제47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2184명

전년 대비 321명 증가, 합격률 20.80%2차 시험은 6월 30~7월 1일 실시[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12일 지난 2월 26일에 실시한 2012년도 제47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2184명을 발표했다.이번 합격자 수는 전년도 합격자 1863명 대비 17.2%(321명) 증가한 것이다. 응시자 수는 총 1만498명으로 합격률은 20.80%를 기록해 역시 전년(15.64%) 대비 5.2% 늘었다.합격자 명단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에서 열람 가능하다. 응시자 시험성적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회원 로그인(Login)하면 직접 조회할 수 있다.이번 1차 시험 수석은 전과목 총득점 490.5점(평균 89.18점)을 득점한 박동선(남· 27세, 창원대학교 졸업)씨가, 최연소 합격자는 김승기(남·20세, 서울디지털대 2학년 재학)씨가, 최고령 합격자는 김상윤(남, 48세, 경북대학교 졸업)씨가 차지했다.여성 합격자 수는 563명으로 25.8%의 비율을 차지해 전년도 26.8%(500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한편, 응시자 평균점수는 48.04점으로 전년도(47.25점) 대비 0.79점 상승했으며, 합격자 평균점수도 65.54점으로 전년도(65.64점) 대비 0.1점 올랐다.과목별로는 상법 및 세법개론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출제로 다소 어려워 평균점수가 하락한 반면, 정부회계 문제가 새로이 포함돼 출제된 회계학과 경영학, 경제원론은 전년대비 평균 점수가 상승했다고 금감원측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전체 과락률(응시자중 한 과목이상 과락자 비율)은 56.63%(5945명)로 전년도(69.27%, 7272명)에 비해 12.64%p 감소했다.2차 시험은 5월 16~30일 기간 중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6월30~7월 1일 양일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최소 선발예정인원 850명)는 8월 3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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