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52명 유권자 가운데 4만4117명 투표, 55.1%…전남(53.2%), 경북(52.2%), 강원(52.1%) 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오후 5시 현재 총선거인수 8만52명 중 절반이 넘는 4만4117명이 투표해 55.1%의 전국 최고투표율을 보이고 있다.세종시 국회의원선거엔 새누리당에 신진(53) 후보, 민주통합당 이해찬(59) 후보, 자유선진당 심대평(71) 후보, 무소속 박희부(73)·박재성(45)·고진천(50) 후보가 나섰다. 세종시 국회의원선거는 세종시가 특별자치시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진, 이명박 대통령의 수정안 등 부침을 겪은 곳으로 전국적 관심지역이다. 대전은 117만2411명의 유권자 중 58만866명이 투표해 49.5%를, 충남은 158만7223명의 선거인수 중 76만9611명이 투표를 마쳐 48.5%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투표율은 49.3%다. 세종시 투표율에 이어 50%를 넘은 지역은 전라남도 53.2%, 경상북도 52.2%, 강원도 52.1%가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경상남도 51.9%, 제주특별자치시 50.8%, 충청북도 50.6%, 울산광역시가 50%의 투표율을 나타내 뒤를 이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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