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의 지난 3월 소기업낙관지수가 7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약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자영업연맹은 지난달 소기업낙관지수가 지난 2월 대비 1.8포인트 낮아진 9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의 전망치 95.0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유럽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 경기둔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신뢰가 걱정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를 단숨에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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