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경기부양책 없자 약보합...닛케이 0.1%↓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9538.02로 10일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보다 소폭 내린 813.43으로 장을 마쳤다. 엔화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던 일본 증시는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새로운 경기부양책 없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일본은행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구 현행 0~0.1%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30조엔 규모의 자산매입프로그램 및 35조엔 규모의 신용 대출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9일 1만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던 소니는 일본은행이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지 않자 3.53% 하락했다.AMP캐피탈인베스터스의 수석 스트레티스트인 셰인 올리버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일본 경제 성장세가 강력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에 대해 부정적이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유틸리티(1.43%), 소비자서비스(0.67%) 상승한 반면 정보통신(1.27%), 석유&가스(0.99%), 기술(0.76%) 하락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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