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남창동에서 새 둥지 튼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ㆍ바이더웨이를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남창동에 위치한 롯데손해보험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코리아세븐이 입주하는 롯데손해보험 빌딩에는 현재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일부 롯데 계열사들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코리아세븐은 7층부터 9층까지 사용할 예정이다.이번 이전은 현재 본사가 위치한 서울 보라매동 눈높이보라매센터의 리뉴얼 공사와 임대차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다.코리아세븐 앞서 2010년 4월 바이더웨이와 인수와 함께 눈높이보라매센터로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코리아세븐 관계자는 "본사를 서울 중심부로 이전함에 따라 예비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 지리라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본사 이전은 사무공간 확대와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인다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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