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이 9일 프리미엄 코튼을 사용한 패션PB 'd.et(디엣)'을 출시했다. '디엣'은 매일,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남녀 캐주얼 브랜드로, 최고 품질을 보증하는 미국 코튼마크(COTTON USA Mark)를 받은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생산은 갭, 아베크롬비앤피치, 홀리스터, 나이키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 의류를 만드는 '한세실업'에서 맡아 한국인 체형에 맞게 만들었다. 브랜드명인 '디엣'은 '다른'을 뜻하는 영어 'Different'에 '그리고'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et'을 더한 것으로 '최상의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하겠다'는 브랜드 정신은 상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티셔츠, 카디건, 배기팬츠, 카고팬츠 등 매일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1만~2만원 대 기본 아이템이 주력 상품. 또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UV-CUT' 가공, 반복 세탁을 해도 옷의 표면이 새 옷 같은 느낌을 주는 '에코실(ECOSIL) 원단', 세탁 후 옷이 수축하지 않도록 전체를 워싱하는 '가먼트 워싱', 보다 부드럽고 매끈한 느낌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효소(Enzyme) 가공' 등 우수하고 실용적인 품질로 완성했다. 특히, 상품 택을 따로 붙이지 않고 목 뒤에 날염 처리하거나 목 부분이 답답하지 않도록 여유 있게 디자인하고, 어깨와 목 부위 등에 테이프를 덧대 늘어짐을 방지하는 등 사용자의 편안함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9일부터 GS샵 인터넷 쇼핑몰(www.gsshop.com)과 카탈로그 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GS샵은 '디엣' 런칭을 기념해 런칭일 구매고객 전원에게 상품가격의 5%를 적립해주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 500명에게는 '고급 쇼퍼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22일까지 상품평을 남긴 고객들에게도 5%를 적립해준다. 강성준 GS샵 패션의류1팀장은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의류들이 소재나 재봉 등 품질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산 프리미엄 코튼 등 최상의 소재를 사용하는 등 오래 입을 수 있는 최상의 품질에도 과도한 유통마진을 제거해 가격을 낮추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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