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SK텔레콤이 투자한 미국의 이동통신사가 파산 위기에 처했다.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통신사 라이트스퀘어드의 대주주인 하빈저캐피털이 이 회사의 파산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콘 회장은 "파산은 회사 회생을 위한 여러 가지 선택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라이트스퀘어드에 대한 주파수 할당을 보류하면서 이 회사의 사업 전망은 어두워졌다. 한편 SKT는 지난 2010년 라이트스퀘어드에 6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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