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3월 북미 판매 20만대 돌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도요타자동차가 북미 지역 3월 판매대수 20만3282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5.4%,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으로는 11.2% 증가한 수준이다.북미 지역 1분기의 누적 판매량은 48만7284대를 기록했다.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 상승했다. 2012년 1분기의 판매 일수가 2011년 대비 2일 많은 77일인 것을 감안하지 않고 총 대수만 비교한다면 12.3% 상승한 수치다. 도요타 브랜드의 3월 총 판매량은 18만31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했으며, 일일 평균 판매량 기준으로는 13.5% 상승했다. 3월 북미 지역 판매량에서는 캠리와 프리우스의 선전이 돋보였다.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3월 한 달 동안 4만2567대를 판매하며, 2011년 3월과 비교했을 때 30.5%의 증가세를 보였다. 프리우스 패밀리의 경우에는 총 28,711대를 기록하며 작년 대비 48.8%가 증가했다. 제프 브라켄(Jeff Bracken) 도요타 사업부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이달은 캠리가 베스트 3월 판매를 보이고, 프리우스 역시 긍정적인 판매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며 “의미있는 1분기 결과와 낙관적인 주요 경제 지표로 도요타는 이 모멘텀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