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대표 관광명소 다시 선정

구 홈페이지(www.dobong.go.kr) 인터넷 설문조사와 동 주민센터에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의 관광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명소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도봉 관광명소’ 재선정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구는 20일까지 설문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설문조사는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로그인→구민참여→구정참여→설문조사) 동 주민센터를 통한 서면 설문조사 참여도 가능하다.후보지는 서울 명산인 도봉산, 도봉서원과 각석군, 서울창포원 등 도봉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등 24곳. 참가자들은 이 중 10곳을 추천할 수 있다. 구는 7월까지 문화, 관광 분야 전문가와 지역대표로 구성한 도봉 관광명소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봉 관광명소를 최종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관광명소는 구 홈페이지와 관광 홍보물에 게재, 널리 알리고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의 ‘도봉 10대 명소’는 지난 2007년 선정한 것이다. 서울열린극장이 철거되는 등 지역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재선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최성희 문화관광과장은 “도봉 관광명소의 선정은 구의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도봉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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