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콘건설, '울산의 강남'서 아파트 리노베이션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울산 남구 신정동의 이수화학 사원아파트가 '신정동 수필아파트'로 재탄생한다. 휴스콘건설은 3일 동혜주택이 이수화학에서 매입, 5~6월께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원아파트 120가구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맡았다고 밝혔다. 휴스콘건설은 울산 주택건설시장을 주 무대로 하는 종합건설전문기업이다.울산의 주거 중심부인 남구 신정동 일대는 그동안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지만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노후지역이다.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10여년 동안 개발이 미뤄졌다. 리노베이션 공사는 여성 지향적 내부공간 실현을 목표로 실용에 중점을 뒀다. 이에따라 가구별로 노후배관, 화장실 창호, 주방 및 일반가구 등을 교체하고 단지별로는 단지 내 도로 포장과 주차공간 확보, 보안시설 설치 등을 하게 된다. 아파트 주변은 옥동초등학교, 학성 중·고등학교 등 진학률이 높은 우수학교와 학원이 모여 있다. 편리한 교통과 쇼핑센터, 울주군청, 법원, 경찰청 등의 시설도 가깝다. 휴스콘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인 '신정동 수필아파트' 리노베이션 공사가 끝나면 울산 중심부 최고의 주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정동 수필아파트'는 판매 완료된 상태로 회사보유물량인 일부 잔여가구만 남았다. 문의 052-224-0101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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