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식목 행사
지역봉사단체인 ‘산사모’(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구청 직원들이 참여해 영산홍 2000주를 심었다.식목행사 참가자들은 이 날 나무심기 행사장과 인접 천왕산 등산로 등에서 산불예방과 자연보호 캠페인, 쓰레기 수거 등 자연사랑 활동도 펼쳤다.두 번째 행사는 13일 고척동 계남근린공원(능골산)에서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고척2동의 ‘동네숲 조성과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열린다. 고척2동 주민센터와 동네숲 가꾸기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가해 산철쭉 5000주를 심는다.고척2동은 산철쭉이 식재되는 계남근린공원 일대 1000㎡를 철쭉동산으로 조성할 예정이다.구로구 박원제 공원녹지과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국가의 미래와 후손을 위한 일"이라면서 “구청의 공식행사 이외에도 주민들 스스로 주택 아파트 회사 마을공터 등 공지에 나무를 심어 푸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