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모토로라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특허권사용료를 요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모토로라가 X박스 비디오게임 시스템과 관련, 1년에 40억달러 규모의 특허권 사용료를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억측"이라고 일축했다. 양사는 이에 앞서 시애틀 연방법원에 무선 네트워킹과 비디오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벌인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모토라를 상대로 자사 윈도PC와 X박스 게임콘솔 등 제품의 판매를 차단하고 있다면서 EU 반독점 규제당국에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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