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 선데이> ‘1박 2일’의 최재형 PD, ‘남자의 자격’ 조성숙 PD, <승승장구> 박지영 PD, 3월 29일부터 파업에 동참. 김인규 사장 퇴진 등을 주장하며 파업 24일째를 맞은 KBS 새노조 홍기호 부위원장은 “무기한 파업투쟁을 위해 단계적인 파업수위 확대를 위한 1차적인 조치로 이루어졌다. 부당징계, 막장인사 철회, 김인규 사장의 퇴진이 이루어지지 않은 한 2차, 3차 파업확대 조치를 단계별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안됩니다! 주말에 ‘1박 2일’ 안 하면 아버지가 심심해서 몸 둘 바를 모르시고 괜히 우왕좌왕하시다가 가만 있는 저더러 방 좀 치우라고 하신단 말입니다. 사장님, 쫌! MBC <해를 품은 달>에 어린 이훤 역으로 출연했던 여진구, 자신의 사춘기에 대해 “물 흐르듯 지나온 것 같다”고 말해. 여진구는 <10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친구들은 사춘기 때 엄마, 아빠랑 얘기도 안 하고 밥도 안 먹었다는데 나는 어떻게든 부모님께 빌붙어야 밥도 먹을 수 있고, 스케줄 때문에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니까 엄마, 아빠의 심기를 건드리면 좋을 게 없다는 걸 알았다. 친구들이 가출하고 싶다고 하면 ‘왜? 집이 제일 좋아. 마음껏 먹고 잘 수 있잖아’라고 했다” 라고 말했다. 10 아시아 스물여섯보다 훨씬 철든 열여섯이라니, 이모들은 미련을 버릴 수가 없어집니다.MBC <해를 품은 달>에 이훤 역으로 출연했던 김수현,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만화 <창천항로>를 참고했다고 말해. 김수현은 “이훤이 가상의 왕인만큼 참고할 만한 인물이 보이지 않았다. 문득 조조를 주인공으로 놓고 <삼국지>를 각색한 만화책 <창천항로>가 떠올랐다. 아직은 어리고 젊은 조조가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 정치하는 방식 같은 것들이 때로는 영리하고 때로는 날카롭고 때로는 한 없이 순수한 훤의 매력과 비슷해 힘을 받았다”고 말했다. 10 아시아 편집장님, 저 지금 만화책 보면서 노는 거 아닙니다. 다음 번 인터뷰 미리 준비하는 겁니다!강혜정, 28일 열린 tvN <결혼의 꼼수>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결혼에 대해 관심이나 환상이 없었지만 진심으로 결혼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강혜정은 “아이에 대한 욕심도 없고 굉장히 독립적이었다. 이전에는 화를 컨트롤하지 못하거나 욱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사람들에 대한 적대감도 많이 사라졌다. 결혼을 통해 굉장히 큰 자유와 편안함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10 아시아 그 많은 일들을 함께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혹은 함께 겪은 덕분인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두 사람이 좋아 보여서 참 다행이에요. 모델 이소라, KBS <청춘불패 2> MC로 합류. 이소라는 최근 하차를 결정한 이수근, 지현우에 이어 붐과 함께 진행을 맡게 되며 G8 중에는 f(x)의 엠버와 레인보우의 우리가 해외 스케줄 등을 이유로 하차할 예정이다. 새 MC와 함께 하는 <청춘불패 2>는 4월 초 첫 녹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보이그룹 멤버를 게스트로 섭외해 새로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10 아시아 진보한 예능은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예능은 외면당합니다. MBC 김재철 사장, 현재 파업 중인 MBC 노조가 4.11 총선을 맞아 “오후 4시~7시 45분까지 출구조사 결과 선거방송을 진행하겠다”는 데 대해 앞의 두 시간은 방송할 필요 없다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사측은 “노조가 통보한 3시간 반이 아니라 당초 계획대로 개표 방송까지 14시간 반 동안 방송을 진행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29일 발행된 총파업 특보에 의하면 여당 추천 방문진 이사인 차기환 이사가 28일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부결시킨 후 기자들과 만나 “젊은 층들이 투표를 4시부터 6시까지 많이 하는데, 그 시간 동안에만 방송 실시간 투표율을 보도하면서 투표를 독려한다고 하면 누가 봐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이사님, 사장님의 크신 마음 받들어 꼭 투표하겠습니다. 제국의 아이들 광희, 바누아투에서 소속사에 안부 전화한 것으로 알려져. 광희의 소속사 측은 SBS <정글의 법칙 2>에 촬영을 위해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은 채 홀로 해외에 체류 중인 광희가 최근 밝은 목소리로 “살아 있다. 생존신고 하려고 전화했다”며 안부를 전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광희가 시즌1 당시 처음 겪어 본 거친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시즌2에서는 이전보다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힘들겠지만 정글에서 살아남다 보면 근유긔 생기긔.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최지은 fi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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