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민 걷기대회
성북구는 성북올레길 구간이 북한산 칼바위능선과 북한산 둘레길로 올라갈 수 있는 노선임에도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올해부터 많은 북한산 탐방객들이 이 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북올레길 구간이 포함된 레저형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운동이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성북구는 올해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이 같은 민간주도의 구민걷기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다음달 28일 오전 9시에는 지난 2009년에 이어 30년 만에 두 번째로 개방되는 홍릉산책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북구 문화체육과(☎920-341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