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본인 소유의 한화증권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23일 한화증권은 김승연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한화증권 지분 32만3020주(0.39%)를 시간외 거래를 통해 계열사 한화타임월드에 모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증권은 "김 회장은 현재 다른 계열 금융사 지분도 없는 상태로, 지분구조 단순화를 위해 한화증권 지분도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소규모 거래지만 소액주주와 시장에 영향이 없도록 계열사(기존주주)가 전량을 인수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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