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슬기나기자
윤주식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진해운홀딩스는 23일 오후 여의도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윤주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30일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조용민 부사장의 후임이며, 한진해운홀딩스는 최은영 현 대표이사 회장과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윤주식 신임 대표이사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 경제학과(학사)와 서울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지난 1993년 한진해운에 입사, 재무, 회계, 감사, 기획전략 등의 팀장을 거처 재무그룹 담당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지난해 10월에 한진해운 관리부문을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으로, 같은해 12월에 한진해운홀딩스 부사장으로 임명됐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