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올해 경기교육의 화두로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오는 23일 도내 25개 지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480여명의 교육 전문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2012 장학행정 협의회'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자료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염두에 두고 임해야할 가치는 소통ㆍ공감ㆍ평등ㆍ평화"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혁신교육으로 공교육의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2012년은 모든 국민이 경기 혁신교육의 내용을 공감하고 이슈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서 대한민국을 행복한 교육공화국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산하 기관의 교육행정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이관주 도교육청 교육국장의 '교육전문직의 자세' 특강, 한인규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의 '창의지성교육과 노벨상'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또 경기도립국악단 박진하 상임단원이 '우리의 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민요에 담긴 이야기를, 김영신 교수학습지원과장 주관의 지역교육청 국·과장 협의회가 R&DB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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