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우수 공예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경기도공예품대전'이 올해 6월18일부터 7월2일까지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올해로 42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42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모집 부문은 ▲목ㆍ칠 ▲도자 ▲금속 ▲섬유▲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이며, 참가대상은 경기도에 살고 있는 도민이나 기업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이다. 접수는 4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관할 시ㆍ군으로 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1,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1종), 금상(1종), 은상(2종), 동상(6종), 장려상(10종), 특선(28종), 입선(52종)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특선 이상의 수상작은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 삼성도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하게 된다. 경기도는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 23회, 우수상 16회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기도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수상자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평가 시 가점과 공예품 오픈마켓 참여 등 판로를 지원받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행사의 입상작 100종과 추천작 20종을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제3~4 전시장에 전시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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