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655만원 선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우미건설이 오는 23일 경북 구미 국가산업 제4단지 17-1-4블록에 구미 옥계 우미'린 2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우미'린 2차는 지하2층~지상41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9~84㎡ 총 72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구미시가 타 지역대비 젊은 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해 실수요자의 관심을 높였다. 구미 옥계 우미'린 2차는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구조로 설계했고,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 세대 천장의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높은 2.4m를 적용해 공간의 확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우미'린 2차가 들어서는 구미시는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기존 산업단지 내 삼성, LG전자의 사업확장 및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입주, 신규 국가산업단지(구미4공단 확장, 구미5공단 조성 예정)의 영향으로 최근 1년여 사이에 1만 여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타 지역 대비 인구유입에 따른 신규주택 수요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구미 옥계 우미'린 2차는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4월 4일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655만원 선이다.한편 구미 옥계 우미'린 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이달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옆에 문을 열 예정이다. 054-442-5300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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