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불법경선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체포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전직 동장 투신자살을 야기한 불법 경선운동과 관련해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이 체포됐다.광주지방검찰청 공안부는 20일 밤 12시경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유 구청장을 체포했다.유 구청장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전직 동장 투신자살 사건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선거인단 불법 대리등록에 연관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검찰은 유 구청장의 집무실과 동구의회 남모 의원, 광주시의회 김모 의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또한 유 청장은 지난 1월 전남 화순의 한 식당에서 관내 동장 13명과 식사를 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주선 예비후보를 홍보한 혐의도 받고 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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