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17일 별세한 김각중 경방그룹 명예회장 빈소에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9일 고(故) 김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오후 들어서면서 재계 인사들이 속속 조문행렬에 동참했다.류진 풍산 회장과 김윤 삼양사 회장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이어 어윤대 KB금융지주 총재,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3시20분께 아산병원에 도착했으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20여분간 머물다가 돌아갔다.이어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조문했다.현재현 회장은 "고인께서 전경련 회장 당시에 큰일을 많이 하셨다"며 "큰일을 하신 분인데 갑자기 떠나게 돼서 너무나 아쉽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이날 오전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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