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광수 애정넘치는 문자 '알았으니까 그만좀'

하하 광수 문자(출처 : 트위터)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방송인 하하(33·본명 이동훈)와 배우 이광수(25)의 애정 넘치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두 사람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중이다.이광수는 15일 트위터에 "오늘 특히 많이 오는 동훈이 형의 따뜻한 문자"라는 글과 함께 문자메시지 캡쳐화면을 게재했다.캡쳐를 보면 하하의 동생에 대한 사랑이 절절히 묻어난다. 하하는 "받은만큼 돌려주며 살자" "우리 광수 사랑해. 행복하자" "광수야 힘내! 우리의 주름은 늙어도 우리의 사랑은 늙지말자" 등 닭살멘트를 보냈다. 반면 이광수는 하하의 문자메시지에 다소 지친듯 "형 알았으니까 이제 제발 그만 좀 하세요"라며 대꾸한다. 하지만 이런 메시지에도 아랑곳 않고 하하는 다시 "광수야 사랑해"라는 문자를 전송했다.자세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장난을 좋아하는 하하의 이미지상 둘 사이에 무언가 일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네티즌은 "하하가 광수한테 뭔가 서운한 게 있었나" "왠지 집요하다"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보는 입장에선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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