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으로 기술창업? 車 외형복원 '세덴'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업종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술업종의 경우 자동차 외형복원, 욕실리폼 창업 등이 대표적인데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외식업종에 비해 인기가 덜하지만 그 만큼 기복이 없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1800만대다. 2.75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인데 증가추세가 꾸준하다.자동차 수요가 늘면서 자동차 외형복원 산업은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면서 어느 정도 기술을 갖춰야 하는 창업 아이템으로 분류되고 있다.최철용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 소장은 이와 관련해 "일반적인 창업에 비해서 기술력을 가지고 있거나 일정한 교육과정을 통해서 기술을 습득해야 하기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으로 분류된다"고 했다.전문가들은 자동차 외형복원 창업과 관련한 여러 기준 중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고객 신뢰가 높고 기술ㆍ경영노하우를 교육을 통해 짧은 기간에 전수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자동차 외형복원 브랜드 '세덴'의 경우 프랜차이즈 가맹에 앞서 8주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주동안은 자동차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정을 하고 이후 4주는 기술습득과 현장실습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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