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KPS, 중동 수주 기대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전KPS가 중동 수주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전KPS는 전일 대비 650원(1.53%) 오른 4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부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중동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은 해외수주 부진으로 지난 1년간 지속된 3~4만원 박스권 탈피 시기라고 판단한다"며 "국내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과 해외 부문의 중동 수주 기대감을 바탕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밝혔다.그는 "중동지역 신규 발전설비 발주 고성장에 맞춰 한전KPS가 사우디 법인 설립을 마무리짓고 있고 또 사우디 플랜트 발주 중 국내업체가 23%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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