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 만든다

자전거보관대, 공기주입기 등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야외 활동이 활발한 봄을 맞아 자전거 이용시설 일제 점검에 나선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구는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자전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을 점검해 파손된 시설물과 이용이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비를 실시한다.자전거 주행을 방해하는 요인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진다. 자전거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적치물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파손된 도로는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시설물

이와 함께 지하철역이나 주택가 주변 자전거 보관대에 오랫동안 방치된 자전거의 처분도 이루어진다. 구는 자진 정비안내문을 10일 동안 부착한 뒤 수거·공고 등 절차를 거쳐 자전거를 처분할 예정이다. 유수남 감사담당관은 “자동차 공해를 줄이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점검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도봉구는 지난 2월 2012년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의 안전실태와 환경정비 상태 등을 일제 점검하여 환경 저해요인을 정비한 바 있다. 감사담당관 (☎ 2289-147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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