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취학전 어린이 비만 예방 위한 사업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어린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전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는 지역내 어린이집 25개 소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운동기구를 지원하는 미취학 어린이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구는 지난해 5개 소만 지원하던 것을 20개 소로 늘려 지원하고 있다.구는 이들 25개 어린이집에 솜팔공을 비롯 폼볼 볼링핀 오색로프 등 신체활동 기구들을 지원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 전문적인 강의를 하고 있다.

유치원생들 대상 놀이 운동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부드럽고 다칠 염려 없는 신체활동 기구를 통해 술래잡기 징검다리 꼬리잡기 등 놀이와 게임을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는 신개념 운동이다.이미경 동작구 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사업전후에 키, 몸무게를 체크하고 5m 왕복달리기, 제라지 멀리뛰기 등 체력검사를 해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향상도를 측정한다”고 밝혔다.한편 미취학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돕기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이 아동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호응이 커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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