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민기자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지현 기자]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가트너는 올해 전세계 PC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4.4% 증가한 3억6800만대로 늘어나고 2013년에는 다시 4억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루 전날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를 발표하며 태블릿PC시장이 PC를 누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지 하루만에 나온 이 전망은 울트라북과 윈도8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가트너는 윈도8을 탑재한 울트라북이 PC시장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울트라북은 애플의 '맥북 에어' 처럼 얇아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빨리 부팅되며 한번 충전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가트너는 "윈도8이 과연 태블릿PC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을 놀래킬만한 혁신적인 성능을 보여주냐 여부에 PC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가트너는 지적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