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닭고기주가 동반 강세다.생선 소비가 줄고 닭고기 수요가 늘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8일 오후 2시35분 현재 하림은 전날보다 120원(2.36%)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우(2.56%)와 마니커(2.0%) 등도 오름세다.농림수산 검역검사본부는 올해 들어 지난 2월 말까지 세슘이 검출된 일본산 수산물은 32건으로 작년 4월부터 연말까지의 21건보다도 많았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달 생계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닭고기 가격(중닭 기준)이 ㎏당 2000원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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