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악성코드 방지 기술 특허 취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자사의 악성코드 방지 기술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 기술은 '평판정보를 이용한 포지티브 시큐리티 모델 기반의 악성코드 실행방지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악성코드 실행방지 시스템'으로, 사용자 몰래 실행되는 파일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악성코드의 실행을 차단하는 것이다.윈스테크넷 측은 이 기술에 대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능형 지속 공격(APT)과 같은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탐지해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연내 윈스테크넷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인 '스나이퍼'에 탑재될 예정이다.손동식 윈스테크넷 침해사고대응센터 상무는 "이 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사용자의 인터넷 활동이 안전하게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윈스테크넷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정보보호 제품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 특허 21건을 보유하게 됐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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