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아이돌봄센터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명을 비롯해 아이돌보미 교육과정을 이수한 돌봄매니저 2명이 만2~5세 어린이를 돌봐준다.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4월부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키즈요가댄스, 미술치료, 언어발달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2개월 과정에 4만원 또 지역주부들이 모여 돌봄공동체를 구성해 매달 주민대표자회의를 열기로 했다. 센터 운영방법은 물론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안제시에도 참여한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오후 7시. 요금은 1회(2시간 기준) 이용 시 1000원으로 저렴하다. 단, 아이들이 장시간 방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용시간을 최대 4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1주일 전부터 이용예약 가능하다.다음달 문을 여는 마포아트센터(대흥동 30-3) 지하1층에는 84.17㎡ 보다 넓은 규모에 아이들의 놀이공간 독서공간 보육공간 수면공간 등이 조성된다. 전문보육교사(1명)를 채용하고 함께 아이를 돌봐줄 자원봉사자(2명)를 둬 운영해 갈 예정이다.특히 아트센터가 운영하는 부모와 영유아 동반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함으로써 아이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육아정보 제공을 비롯해 전문가 초청강연을 진행하는 ‘엄마들의 수다방’도 운영할 예정이다.이용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오후 6시, 이용연령과 요금, 최대 이용시간 등 기타 이용방법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동일하다.한편 아이돌봄센터 설립을 위해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 2000만원(시비 1400만원, 구비 600만원), 마포아트센터에 3000만원(시비 2100만원, 구비 9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