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기차 타고 경품도 받고

코레일, 오는 11일 ‘레일데이’ 맞아 경전선 매력 찾기 이벤트…전자할인쿠폰 등 지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오는 11일 ‘레일데이(Rail-Day)’를 맞아 경전선의 매력을 열차손님들과 함께하기 위한 이벤트를 벌인다.‘레일데이’는 코레일이 매월 11일을 기차 타는 날로 정해 기차이용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 되길 바라는 날이다.경전선은 경부선의 삼랑진역과 호남선의 광주송정역을 잇는 철도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철도란 뜻에서 두 도(道)의 첫 글자를 따왔다.‘레일데이’에 경전선을 이용(도착역 기준)한 사람 50명을 뽑아 20% 전자할인쿠폰 1매를 준다.또 18일까지 코레일홈페이지의 ‘경전선 기차역 찾기 퀴즈’에 참여한 40명을 뽑아 30% 전자할인쿠폰 1매를 줄 예정이다.코레일은 경전선의 기차역, 맛 집, 축제, 장터 등 여행정보를 코레일자유여행패스 페이스북(facebook.com/korailfreepass)에 올라온 내용 중 우수작 5편을 뽑아 자유여행패스 ‘하나로’ 1매를 준다.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매월 11일 ‘레일데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기차여행의 매력을 찾아가는 이벤트를 벌일 것”이라며 “녹색생활실천인 기차타기운동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