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S제약 등 2곳, 약가인하 취소소송 제기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중소제약사 다림바이오텍과 케이엠에스제약 2곳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약가인하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의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태평양 측은 이날 오후 서울행정법원을 찾아 복지부의 약가인하고시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 80여개 제약사의 줄소송이 예고된 가운데, 정식 소장 접수로는 첫 사례다. 다림바이오텍은 이번 약가인하에 20개 품목, 케이엠에스제약은 24개 품목이 포함됐다. 애초 7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공언한 일성신약(한국제약협회 이사장社) 측은 이날 소장을 접수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시한이 많이 남아있어 소송에 참여하는 업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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