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힘찬국채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채권]'을 출시하고 지난달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이 펀드는 장기 국채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내면서 장기 채권 금리변동 위험의 축소를 추구한다. 또 금리스왑(금리교환계약)의 조건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을 노리는 국내 채권형 펀드다. 신화철 메리츠자산운용 채권운용 본부장은 "미국, 독일 등 대부분의 국가는 IRS금리가 국채금리보다 높게 형성돼 있고 일본의 경우도 역전됐다가 최근 다시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시장도 국채 3년, 5년물과 IRS금리는 2010년 2011년 각각 정상화됐고, 펀드에 편입하려고 하는 국채 10년물과 IRS 10년 금리는 현재 역전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어 투자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펀드는 대우증권에서 판매 중이며, 종류A의 경우 납입금액의 0.3% 이내의 판매수수료와 총보수(연간) 0.17%, 종류C는 총보수(연간) 0.37%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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