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4일 건국대학교에서 신학기 첫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한다.금감원은 "캠퍼스 금융토크는 대학생들이 우리 금융의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당국, 금융인이 대학생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형 산학연계 금융교육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최되는 캠퍼스 금융토크는 권혁세 원장과 김희건 신한카드 부사장, 송여익 하나은행 인력지원부장, 김지혜 우리투자증권 대리 등 다양한 금융업종 관계자가 참석한다. ▲금융현안 바로알기 ▲금융생활 바로하기 ▲금융권 취업,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금융권의 사회책임경영,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문제 등 금융현안과 대학생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금융권 취업 또는 금융현안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후속 교육프로그램으로 '금융계 리더와 함께하는 산학 멘토링'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건국대 법학관 대형 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참여 희망자는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edu.fss.or.kr)'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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