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드호텔전문학교, 올해 첫 입학생 모집

라미드그룹이 서울 서대문에 설립한 라미드호텔전문학교가 올해 첫 번째 입학생을 맞았다. 라마다서울호텔은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6일 오전 10시부터 입학생들과 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문병욱 라미드그룹 이사장 및 계열사인 라마다서울, 라마다송도, 미란다이천, 빅토리아 호텔 총지배인과 양평 TPC, 의성 엠스클럽, 남양주 CC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라미드호텔전문학교는 지난해 6월에 설립, 호텔조리, 제과제빵, 호텔경영, 와인바리스타 등을 포함해 총 4개 학과를 개설했다. 이번 1기 입학 모집에는 4.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입학생 중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유학생들도 포함됐다. 라미드그룹은 지난 다년간의 호텔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 전문학교를 설립, 수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무위주의 교육과 실무 중심의 학과들을 통해 전문 호텔리어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터내셔널 특급 비즈니스 호텔인 라마다서울을 운영하면서 호텔 최대 그룹 ‘윈덤 호텔 그룹(Wyndham Hotel Group)’의 풍부한 경험, 격조 높은 서비스 등을 살려 라미드호텔전문학교에서 호텔리어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병욱 라미드그룹 이사장은 이날 "라미드그룹은 향후 지속적인 호텔관광 사업분야의 전문인재를 발굴하고 배출함으로서 사회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차세대 호텔 서비스 전문가까지 양성할 계획"이라고 학교 설립취지를 밝혔다. 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에게는 라미드그룹사에 최우선으로 입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여 파격적인 입사조건을 내세우는 등 입학생들의 열의를 북돋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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