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코카콜라는 오는 10일부터 세계1위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새로운 TV CF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CF는 배우 송중기를 전속 모델로 발탁, 호주 멜번 현지에서 촬영해 방영 전부터 온라인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송중기는 이번 TV CF에서 '상쾌한 자유'라는 컨셉을 송중기 특유의 상쾌한 미소와 함께 숨겨왔던 액티브하고 터프한 모습을 선보인다.뜨거운 태양 아래 농구를 즐기던 젊은이들이 숨이 턱 막히는 갈증 때문에 지쳐간다. 송중기는 흐르는 땀을 훔쳐 내린 뒤 시원하게 스프라이트를 들이키고, 이때 송중기와 눈이 마주친 한 무리와 맹렬한 기세로 서로에게 달려든다. 극도의 긴장감과 함께 부딪히려는 순간. 공중에서 시원한 분수처럼 물방울이 돼 흩어지고 송중기와 젊은이들은 온몸을 적시는 상쾌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CF 속에서 송중기는 타는 듯한 갈증의 순간에 스프라이트 한 모금을 마신 후, 보는 이들의 기분이 짜릿해질 만큼 고난이도의 액션도 시원하게 소화하며 촬영 현장인 호주 현지의 여심을 흔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슬램 퍼포먼스(어떤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몸을 이용한 거친 행위)를 선보일 때 터져 나오는 물방울 효과는 첨단 CG를 이용한 것으로 스프라이트의 시원함과 상쾌한 느낌을 직접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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