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푸조의 대표 친환경 모델인 508 Active e-HDi와 3008 Active e-HDi의 무상 보증 기간을 5년 또는 16만km로 연장하는 프로모션을 3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3년 또는 6만km에서 5년 또는 16만km(선도래)로 연장되는 것으로써, 국내 수입차 모델 중 최장 기간에 속한다. 통상적으로 차량의 교체주기가 5년에서 7년임을 감안했을 때 차량 교체 전까지는 계속해서 무상으로 보증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더욱이 고객이 추후 차량 판매 시 양도가 가능하여 중고차 가치 역시 상승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상 보증 기간 연장 프로그램은 3월 한달 동안 해당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으로 각 모델별 100대 한정으로 제공된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무상 보증 기간 연장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푸조 508 Active와 3008 Active는 e-HDi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각각 22.6km/ℓ와 21.2km/ℓ의 혁신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대표 친환경 모델이다. 진보된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차량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없앴으며 재 시동 역시 기존 시스템에 비해 30% 이상 빨라져 진동과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안락해진 승객 공간과 더불어 적재 공간을 늘렸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4290만원, 3890만원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이번 무상 보증 기간 연장 프로그램은 푸조 구매 고객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자는 의미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장 기간으로 앞으로도 푸조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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