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식품위생업소 자율점검제 실시

4분기 연속 성실 참여시 1년간 위생점검 면제 인센티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식품접객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시행하고 있다.식품접객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는 영업주가 스스로 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는 제도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fsi.seoul.go.kr)에 접속, 점검표 항목을 점검,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령에 규정돼 있는 시설기준과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식자재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과 건강진단,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주기는 분기별 1회, 연 4회이다. 매분기 종료 후 4분기 연속 성실 참여 업소는 출입점검 면제업소로 선정할 계획이다. 출입점검 면제업소로 선정 시 1년간 위생점검이 면제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단, 식중독 발생 예방, 식품 등의 위해방지, 민원사항 발생 및 기타 서울시장 또는 구청장이 시민건강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는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된다.2012년부터는 150㎡ 이상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위탁포함), 희망업소에 대해서도 자율점검제가 확대 실시된다. 지난해까지는 일반음식점의 경우 200㎡ 이상만을 대상으로 했다.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100㎡ 이상), 기타 식품판매업도 변함 없이 자율점검제에 참여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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