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인천공항에 게시될 강남구 홍보대사 소녀시대 홍보마케팅 게시판
강남구는 내친김에 올 해도 이 같은 한류 페스티벌을 열어 강남구를 ‘한류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만들 계획이다.소녀시대는 일본 중국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한류열풍을 주도 하고 있어 강남구 홍보대사 적임자로 평가받았다.이번에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소녀시대’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포함, 주요 지하철역 등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된 전광판 등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강남구를 홍보하게 된다.또 강남구는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서 인기몰이중인 ‘슈퍼주니어’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대중에게 친숙한 스타의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이와 함께 강남구는 스타들이 소속된 기획사 주변을 관광 코스로 개발, 한류스타거리로 조성해 한류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장원석 공보실장은 “이번 ‘소녀시대’의 ‘강남구 홍보대사’ 위촉이 전 세계인들에게 매력있는 세계도시 ‘강남’을 친근하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