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애플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다운로드 건수가 250억건을 넘었다. 2008년 앱스토어가 열린지 4년 만이다.2일(현지시간) 애플은 250억 번째 앱 카운트다운 프로모션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250억 다운로드 건수는 전 세계 인구가 각각 앱 4건씩을 내려받은 것과 비슷한 수치다. 이 같은 증가 속도라면 내년에는 400억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애플은 앞서 지난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250억번째로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에게 1만 달러(약 1100만원)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7월 문을 연 앱스토어는 현재 60만개 이상의 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다운로드 건수 100억건을 넘어섰다. 앱스트어의 대항마인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앱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해 12월 100억건을 돌파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박혜정 기자 park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