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무상급식 초등 4학년까지

2014년 초등 전학년 계획, 올해 1~4학년 대상…221억원 들여 143개 학교 6만4700여명에 급식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올해 대전시의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4학년까지 넓어졌다.지난 해 초등학교 1~2학년에게 무상급식 하던 것을 올해 3~4학년까지 대상이 늘었다. 대전시는 지난해 6월부터 대전시 실정에 맞는 단계적 전면실시라는 원칙아래 올해 초등학교 4학년까지 넓힌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무상급식 대상은 143개 학교 6만4700여명이며, 급식비는 221억원이다. 대전시가 133억원, 5개 구에서 44억 원, 시 교육청이 44억원을 분담한다.한필중 대전시 교육지원담당관은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학교급식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학부모·영양교사 등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기적 여론조사를 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학교무상 급식을 단계적으로 넓혀 2014년까지 초등학교 모든 학년이 받게 된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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