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기준 사업체 조사

2011년 12월31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3월10일까지 ‘201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2011년 12월31일 현재 중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5만9002개와 행정자료에만 있는 사업자 2만533개 등 모두 7만9535개 사업체다.

최창식 중구청장

조사대상기간은 2011년1월1~12월31일. 2월20일부터 3월10일까지 본조사가 실시된다.조사원들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사업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모두 12개 항목을 조사한다.우편조사와 배포조사, 인터넷조사 등도 병행 실시한다.본조사가 끝나고 자료처리와 집계분석을 통해 9월 경 잠정 결과가 나오고 11월 말경 조사결과와 보고서가 발간된 예정이다.2010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중구의 사업체수는 모두 5만7914개로, 2ㆍ3위권인 강남구의 5만3494개, 영등포구 4만1084개보다 더 많았다.사업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 각종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 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행됐다. 처음엔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로 불렸으나 2009년 사업체 조사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2012년 조사는 19번째 실시하는 것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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