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먹던 피자에서 진주를 발견한 행운의 여성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콜롬비아에서 한 여성이 식당에서 피자를 먹다 운좋게도 진주를 발견했다고 현지 매체 WIS TV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파멜라 레비라는 이 여성은 지난 15일 저녁 한 식당에서 굴이 들어간 피자를 먹다 무언가 딱딱한 물체를 씹었다. 그는 "처음엔 이가 부러진 건줄 알고 식당을 고소하려했다"며 "입에서 이라고 생각했던 물체를 꺼내니 BB탄처럼 동그란 진주가 나왔다"고 말했다.식당주인인 제프 헬스레이는 "갑자기 레비가 얼굴을 찡그려서 봤더니 입에서 진주를 꺼내더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제프는 직접 굴을 깐 적도 있었지만 레비 입에서 나온 진주처럼 큰 알은 본적이 없었다.레비는 "어릴 때 굴에서 진주를 발견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WIS TV는 "그녀가 이 진주를 팔아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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