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사옥 입주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삼환기업은 27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 본사 사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삼환기업을 비롯하여 매일유업, 도란캐피탈파트너스 등 삼환빌딩 입주사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같은 빌딩에 근무하고 있지만 그동안 교류가 없었던 150여명의 임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또한 평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주저하던 임직원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강성욱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운영팀장은 "헌혈이 부족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더 많은 회사들이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을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환기업 등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이날 헌혈 후 발급받은 헌혈증을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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