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감독원이 국제금융계에서 '선진국 클럽'이라고 불리는 조인트포럼(Joint Forum)의 신규 회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조인트 포럼 회원 선정위원회는 금감원을 인도 증권감독위원회, 남아공 금융감독위원회, 스페인 중앙은행과 함께 신규 회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조인트 포럼은 지난 1996년 3대 국제금융감독기구(BCBS, IOSCO, IAIS)가 관련 공통사항과 복합금융 이슈를 다루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국제금융감독기구의 '선진국 클럽'이라고 불린다. 회원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스위스, 네덜란드, 일본, 이태리, 벨기에, 한국, 스페인, 인도, 남아공 등 총 15개국이다. 금감원은 조인트 클럽 가입으로 인해 국제적인 감독·규제 이슈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국제규제 논의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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