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능력자' 김종국이 믿었던 하하의 배신으로 멘탈이 붕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이다해와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보따리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하하가 속한 빨강팀은 '진짜'가 적힌 보따리를 차지한 보라팀을 상대하기 위해 김종국이 속한 파랑팀과 연맹을 맺었고 보라팀을 코너로 모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김종국이 보라팀과 실랑이를 벌이며 보따리를 빼앗기 일보직전이었던 그 때, 갑자기 나타난 하하는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며 그를 아웃시켰다. 믿었던 하하에게 배신을 당한 김종국은 심한 충격을 받은 듯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아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 탈락 이후 안절부절 못하던 하하 역시 김종국에게 사과의 문자를 보내는 한편 탈락자 대기실에서 만난 뒤 무릎을 꿇고 사과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