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사의 '바꿔드림론(전환대출)'이 감사원의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감사원은 2개월에 걸친 확인심사를 통해 서민금융지원 사례 중 바꿔드림론을 국민편익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수혜대상자를 확대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에 대해 효율적으로 제도를 안내한 점이 선정이유로 꼽혔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바꿔드림론은 캠코의 대표적인 서민금융제도로, 저소득·지역의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혜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성과를 보였다"며 "향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업무를 개시한 이후 지난 1월말 현재까지 총 8만1639명에게 8284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바꿔드림론 지원을 받은 서민들은 5년간 총 8985억원(1인당 평균 1101만원)의 이자부담 경감 효과를 얻었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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