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 위(We) 드림 대출Ⅱ' 판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개인사업자 등 규모가 작은 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위(We) 드림 대출Ⅱ'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중소기업 위(We) 드림 대출'은 출시 5개월 만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조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 올해에는 규모가 작은 개인사업자 등 소기업에게도 시설자금 한도와 담보인정비율 확대 등을 통해 대출한도를 늘려주고, 대출 취급금액의 제한 사항을 폐지해 소액의 자금도 자원 가능하도록 범위를 넓혔다.이 상품은 규모가 작은 소기업에 우리은행의 자금 결제 솔루션인 WIN-CMS를 사용하거나 신용카드 사용실적, 수신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3%포인트P의 추가 금리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에 큰 특징은 대출기업의 자유로운 금리선택"이라며 "향후 금리 변동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도록 대출 한 계좌에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혼합금리제도와 5년 이상 장기대출금에 대해 대출기업의 현금흐름(캐쉬 플로우)에 따라 대출이자 납부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셀프 초이스(Self-choice) 금리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셀프 초이스 금리는 초기이자를 경감하는 스텝업형, 점진적으로 대출이자를 경감하는 스텝다운형, 초기와 말기에 대출이자를 경감시키는 업&다운형, 자금소요가 많은 중간시점에 대출이자를 경감하는 다운&업형 등 총 4가지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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