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75.3.. 예상 깨고 '상승'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의 2월 소비심리지수가 예상을 뒤엎고 상승했다. 미국인들이 미국 경제의 성장에 대해 좀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월 톰슨로이터·미시건대학교 소비자기대심리지수는 75.3을 기록해 1월 75보다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 설문조사 예상치 73과 선행조사치 72.5를 모두 넘어선 것이다.일자리 감소가 줄어들고 고용이 점차 호전되는 한편 주가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이 개선되고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됐다.보스턴 존 행콕 파이낸셜서비스의 빌 체니 책임이코니미스트는 "일단 고용시장이 나아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고용의 개선은 소득의 개선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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