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소기업과의 상생 위한 프로젝트 가동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오쇼핑은 농가 상생 프로그램인 '1촌 1명품' 사업에 이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1사 1명품'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이번에 시작하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 '1사 1명품'은 한국디자인경영협회(KODAS)와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방송을 통해 판로 개척을 돕는 CJ오쇼핑 '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다. 27일 론칭하는 '1사 1명품' 방송은 매주 월요일 아침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론칭 방송에서는 ㈜마미로봇의 로봇 청소기 '마미로봇(momi Robot)'이 소개되고 3월 5일에는 ㈜롤팩의 진공 포장기인 '푸드키퍼(Food Keeper)'를 선보인다. CJ오쇼핑은 '1사 1명품' 방송에서 소개되는 중소기업 상품의 모든 제반 비용을 부담하며, 해당 중소기업이 매출 2억 원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수수료 없이 판매한다.즉, 판매 수익금 전액이 중소기업에게 돌아가게 되는 것. 중소기업들은 자사의 상품을 수수료 지급 없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향후 CJ오쇼핑은 '1사 1명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반기별 정기적인 공모전 시행을 통해 후원 대상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새로운 단체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1사 1명품' 전용 인터넷 쇼핑몰 구축과 카탈로그를 통한 상품 판매, 월 방송 시간 확대, 마케팅과 품질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1사 1명품 스쿨(School)' 및 포럼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발전에 더욱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신윤용 CJ오쇼핑 대외협력팀 팀장은 "CJ오쇼핑의 지중해 프로젝트는 여러 경제 주체들과의 행복하고 따뜻한 동행을 통해 사회의 공유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CJ오쇼핑의 해외플랫폼에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해외로까지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글로벌 상생 활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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